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공동인증서 금융인증서 차이

by 낮은언덕의 매거진 2024. 10. 25.

 

 

공동인증서는 이전의 공인인증서(온라인으로 전자거래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온라인 인감증명서)라고

불렸던 전자 인증 시스템으로 2020년 전자서명법 개정으로 공동인증서로 이름이 변경되었습니다. 공동인증서는 사용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전자 서명을 제공하는 수단으로, 주로 금융, 공공, 민간 서비스에서 신원 확인과 보안 인증을 위해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공동인증서의 개념 및 역할

 

공동인증서는 본인 인증과 전자서명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디지털 인증서입니다. 사용자가 해당 인증서를 통해 인터넷 상에서 자신의 신원을 증명할 수 있으며, 전자 서명 기능을 통해 문서나 거래의 위,변조 여부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 발급기관 : 공동인증서는 금융결제원, 한국정보인증, 코스콤, 한국전자인증, 한국무역정보통신과 같은 인증기관에서 발급합니다.

- 이용방식 : 발급받은 인증서는 PC, 스마트폰, USB 메모리 등 다양한 저장 매체에 저장하여 사용합니다. 은행 사이트나 정부 민원 서비스 이용 시 본인 확인용으로 사용되며, 전자 문서에 서명할 때도 사용됩니다. 

- 유효기간 : 일반적으로 1년의 유효기간을 가지며, 유효기간이 지나면 갱신해야 합니다.

- 보안성 : 공동인증서는 암호화 기술을 사용하여 보안을 강화하여 전자 서명을 통해 문서의 위,변조를 방지합니다. 하지만 사용자의 보안 관리 상태에 따라 보안이 취약해 질수 있습니다. 공동인증서를 USB나 PC에 저장하여 사용하는 경우 분실이나 해킹 등의 위험이 존재하며 설치와 인증 과정이 복잡하여 사용자 편의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 특징 및 장단점

장점 : 높은 보안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가능, 전자서명 기능 제공

단점 : 복잡한 발급절차, PC 및 USB 메모리 저장 시 이동성 부족, 클라우드  인증에 비해 편의성 낮음.

 

 

 

금융인증서의 개념 및 역할

 

금융인증서는 사용자 신원을 확인하고 전자 서명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디지털 인증서로 특히 금융거래에 특화된 인증 수단입니다. 온라인 뱅킹, 주식 거래 등 금융 관련 업무를 간편하고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만들어 졌습니다. 

클라우드 기반 인증으로 금융결제원의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되기 때문에 PC, 스마트폰 등 기기에 상관없이 인터넷이 연결된 환경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PC나 USB에 따로 저장할 필요가 없습니다.

 

- 발급기관 : 금융결제원(주로은행 앱이나 인터넷 뱅킹 사이트를 통해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 이용방식 : 금융거래 시 별도의 프록램 설치 없이 간편하게 본인 인증이 가능합니다. PC에서 인터넷 뱅킹을 하거나 스마트폰에서 은행 앱을 사용할 때, 설정한 비밀번호나 생채 인식(지문, 얼굴 인식) 등을 통해 인증 할 수 있습니다.

- 유효기간 : 3년으로(1년, 2년, 3년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 갱신절차 : 유효기간이 만료되기 전에금융결제원 또는 금융기관의 인증 서비스에서 간단하게 갱신할 수 있습니다. 갱신 절차가 간편하고, 새 인증서를 클라우드에 바로 저장하여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보안성 : 금융결제원의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되어 있어 보안이 강화되었습니다. 사용자는 매번 인증서를 설치할 필요 없이 클라우드에 저장된 인증서에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생체인증, PIN코드 등 다양한 인증 방식을 통해 추가적인 보안을 제공합니다. 

- 활용분야 : 대부분의 은행, 증권사, 카드사 등 계좌 이체 송금, 투자 등 금융 거래

- 특징 및 장단점

장점 : 클라우드 기반으로 편리한 접근성, 별도의 USB나 저장 장치 필요 없음, 클라우드에 안전하게 저장되어 분실 위험이 적고, 생제인식 등 추가 보안 수단 사용 다능, 유효기간 3년으로 매년 갱신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습니다. 다수의 금융기관 간의 통합 인증이 가능하여 인증서 관리가 효율적입니다.

단점 : 제한된 사용처 금융에 특화되어 있어 금융 이외의 민간 사이트 등에서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금융인증서와 공동인증서의 주요 차이점 비교

  금융인증서 공동인증서
발급기관 금융결제원 금융결제원, 한국정보인증, 코스콤, 한국전자인증 등
유효기간 최장 3년 (1년, 2년, 3년 중 선택 가능) 1년
저장방식 금융결제원 클라우드 서버
(개인이 저장할 필요 없음)
PC, 스마트폰, USB 메모리 등 개인기기
보안프로그램 설치 불필요 필요
비밀번호 숫자 6자리 영문, 숫자, 특수문자 혼합 10자리
장점 클라우드 기반의 높은 보안성, 편의성
3년간의 긴 유효기간
높은 보안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 가능
단점 금융기관에 특화되어 일부 민간기업에서 사용 불가 복잡한 발급절차, PC및 USB메모리 사용시 이동성 및 편의성 낮음

 

이렇게 금융인증서와 공동인증서를 비교해보니 금융인증서의 장점이 많네요. 

참고로 금융인증서를 사용할 수 있는 공공기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국세청 홈텍스

2. 정부24

3. 국민건강보험공단

4. 민원24

5. 고용보험 사이트

6. 건강보험심사평가원

7. 기타 공공기관 및 서비스 : 국민연금공단, 대한법률구조공단, e-나라 도움 시스템

이 정도 공공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다면 금융인증서는 꼭 발급을 받아야 하겠습니다. 

 

다음글에서는 금융인증서 발급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