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거래소 넥스 트레이드 출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12시간 주식 매매 가능! 야간 거래 가능

2025년 3월 4일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가 출범하여 하루 12시간 주식 거래가 가능해집니다.

 

국내 주식거래는 투자자가 각 증권사를 통해 주문을 내면 한국거래소(KRX)에서 주문이 통합되어 거래가 체결되는 시스템이며 약 70년 동안 한국거래소가 독점한 시장입니다. 

 

2013년 자본시장법 개정으로한국에서 복수 거래소 설립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고 2022년 11월 금융투자협회와 국내 주요 증권사 등이 출자하여 대체거래소 준비법인인 넥스트페이드를 설립하였습니다. 

 

대체거래소는 증권사가 주식을 사고팔 수 있도록 만든 민간 거래 플랫폼입니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하여 대체거래소 시스템이 출범하였습니다. 

 

1. 거래시간 확대 : 기존 한국거래소의 거래시간(오전 9시~오후 3시 30분)보다 5시간 30분이 늘어나,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총 12시간 거래가 가능합니다.

2. 수수료 인하 :  대체거래소는 매매체결 수수료를 기존 거래소보다 20~40% 저렴하게 책정하여 투자자들의 거래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3. 호가 종류 다양화 : '중간가 호가'와 '스톱 지정가 호가' 등 새로운 호가 유형이 도입되어 투자자들은 다양한 투자 전략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4. 경제적 효과 : 대체거래소 도입으로 2030년까지 약 3,800억 원의 경제 효과와 1,100명의 고용 창출이 예상됩니다.

 

 

 

 

한국거래소(KRX, Korea Exchange)는 대한민국의 유일한 증권, 파생상품 거래소로,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매매를 위한 중앙거래소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입니다.

 

설립 : 2005년 1월27일(증권거래소, 선물거래소, 코스닥위원회를 통합)

본사 : 부산광역시 남구 문현금융로 40(서울사무소 : 서울 여의도)

운영 시장 :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 파생상품시장 등

감독 기관 :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목적 : 금융시장의 투명성 및 효율성 제고, 투자자 보호

 

한국거래소와 대체거래소(ATX)의 차이점

 

증권사는 금융감독원의 가이드에따라서 투자자 주문을 집행하며 넥스트레이드 시장에서의 공매도 역시 일관되고 엄격하게 관리 감독하게 됩니다. 한국거래소와 동일한 가격변동폭, 시장 안전장치, 시장감시 및 청산 결제(T+2일) 등이 적용됩니다. 

 

대체거래소의 도입으로 투자자들은 더욱 유연하고 효율적인 거래환경을 경험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됩니다.